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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대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요 원래 눈에 얇은 속쌍커풀이 있습니다. 그런데 좀더 크고 겉쌍커풀을 갖고 싶어서 눈에 쌍커풀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녁때나 얼굴에 부기가 빠졌을때나 살이빠졌을땐 큰 쌍커풀라인이 보이고 유지가 되는데요 눈에 지방이 많고 아침에 얼굴이 많이 붓는편이라 금새 풀어집니다. 그래서 쌍커풀액과 테잎을 많이 사용했는데 눈의 피부가 많이 늘어져서 수술을 받으려고 합니다. 수술받기전에 상담이 많이 필요하며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말해야 한다고해서 좀 길게 써도 이해해 주세요 제가 원하는 수술은요 지금있는 속쌍커풀보단 좀더 큰 겉쌍커풀의 모양을 갖고 싶습니다. 그런데 눈에 지방이 많고 많이 늘어져서 고민이구요. 요새도 가끔 크게 쌍커풀이 져지는데요 잘 풀어집니다. 그리고 어렸을적에 눈에 뽀루진가 다라낀가 뭐가 났던적이 있어서 눈라인 가운데에 약간 불룩한 흉터가 있는데 없앨 수 있나요? 그리고 저처럼 눈에 지방이 많고 늘어진살을 제거해야 하는 사람들은 수술자굴이 많이 남는 절개법을 한다고 하던데 되도록 수술자국이 많이 남지 않았음 합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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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세하게 적으신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 쌍꺼풀액이나 테잎은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상관없겠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손상을 줄수 있고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염이 생겨서 피부가 거칠고 두꺼워지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쌍꺼풀수술을 하기전 상담에서 의사와 환자는 크게 두가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쌍꺼풀의 높이와 모양이고 두번째는 수술의 방법입니다. 쌍꺼풀의 높이는 본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높이가 의사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환자의 얼굴에 무리하게 높거나 낮은 높이가 아니라면 본인의 의견대로 수술해줍니다. 그런데 환자가 주문하는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아서 환자에게 어울리지 않을것 같으면 의사가 상담을 거쳐서 높이를 조절해 주게 됩니다. 쌍꺼풀 모양의 경우는 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환자나 의사가 모양을 마음대로 결정한다기 보다는 원래 자신의 눈꺼풀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라인을 찾아서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상담을 직접 해보시면 모양도 직접 보실수 있고 쉽게 이해가 될것입니다. 눈의 흉터는 상태를 직접 보아야 겠지만 수술로서 많이 좋아질 수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흉터수술은 흉을 완전히 없애주는 것은 아니고 흉을 최소로 만들어주는 만큼 수술전의 상태가 심할수록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절개법으로 수술한다고 하여 흉터가 심한것은 아닙니다. 체질적으로 흉이 심하게 남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개법으로 수술하여도 6개월쯤 지나면 눈감아도 별로 표시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봉합할때 신경을 써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압구정 성형외과 원장/ 최성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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