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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방송활동을하고 있는 윤서정<가명> 이라고 합니다. 현재 중3인 소녀입니다. 키는 167 몸무게 44KG 이구요.. 그런데 요 몇일전에 방송 촬영 도중 다리가심하게 다쳐서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는데요.. 이 사이에 성형 수술을 할까하구요.. 얼굴은 예쁘장한 편이에요.. 쌍꺼풀도 있고 턱도 갸름하고.. 근데 저의 고민은요. 코가 약간 퍼지고 옆모습으로 볼때.. 각이졌어요.. 그리고 턱은 각은 지지 않았어요 갸름한데 턱끝이 약간 길게 앞으로 나와 있어요 그렇다고 주걱턱은 아니거든요..얼굴은보면볼수록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은것 같아요.. 쌍꺼풀은 찐하지만 짝재기랍니다. 밤새서 촬영을 하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오른쪽 눈의 쌍꺼풀이 아예 없어져 버리거든요.. 그래서 난감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많은 욕심을 내진 않지만 선배 연기자들을 보면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고민이랍니다. 이제 16살인 제가 코수술을 할 수 있을까요?? 올 6월에 KBS미니시리즈에 캐스팅이 되어 있는 상태랍니다.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지고 싶어요.... 대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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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코가 좀더 예뻐졌으면 하고 원하시는 군요. 그런데 설명하신 말중에서 ""옆모습으로 볼때 코가 각이 졌다""는 말은 콧등이 매부리코처럼 약간 튀어나와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상태를 설명하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군요. 그리고 코가 퍼져보인다는 것도 콧등이 퍼져보 인다는 것인지 콧볼이 퍼져 보인다는 것인지 애매합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한 어떠한 경우라도 코모양의 교정 수술은 가능하고 교정후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16살이라고 했는데 (중3이라면 만으로 14세-15세정도가 될것 같군요) 수술시기를 생각해볼때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습니다. 즉 안면골격의 발육을 만16-19세정도로 보고 그이전에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안면골격에 영향을 줄수 있는 순수미용수술(턱코수술등)은 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론 질문자의 경우처럼 만 14세-15세의 경우에도 얼굴의 경우 거의 성인크기의 90%이상 발육이 완성된 상태이므로 실제로는 이러한 수술을 해도 발육에 큰 이상은 없다고 말하는 의사들도 있어서 의사의 판단에 의해서 이러한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원칙을 존중하여 이야기하면 코수술은 빨라도 고등학교 2학년이나 3학년때쯤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쌍꺼풀이 있는데 이것이 짝짝이이고 가끔 피곤하면 풀릴때도 있다면 확실한 한가지 모양의 쌍꺼풀을 만들어 주는 쌍꺼풀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이라면 안면골격의 성장과 큰 관계가 없는만큼 본인이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수술은 가능할것입니다. 원래 쌍꺼풀이 있는경우 눈꺼풀이 얇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수술방법도 매몰법으로 충분히 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언제 시간날때 코와 눈에 대해 상담을 직접 받아보시면 좀더 질문하신 분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하고 계신 방송활동 계속 열심히 하시고 많은 발전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압구정 성형외과 원장/ 최성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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