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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인데요... 왜 젖살이라고 하나요.. 최근들어 볼살이 마니 빠져서 실제 나이보다 좀 들어보인다는 말을 듣습니다.. 어디서 들었는데 이런 것도 해결할 수 있다던데 주름수술처럼 당겨주는게 좋습니까 아니면 필러 주사를 놓는게 좋을까요..아 자기 지방을 적당히 채취해서 주사로 통통하게 만드는 시술도 있다던데..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더러는 주사한 지방이 뭉쳐서 울퉁불퉁하게 된다던데..그럴 가능성이 높은지 또 일시적인 현상인지 알고 싶고요..부작용 같은 것은 없는지요..또 여러차례 시술해야 한다던데...잘 몰라서 그러는데... 자세히 좀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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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 볼에 살이 없어서 보충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경우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미세 자가지방이식술입니다. 이방법은 자기의 배나 엉덩이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필요한 부위에 주입기를 이용하여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지방을 채취하거나 이식할 때 모두 긴 절개가 필요없기 때문에 흉을 남기지 않으며 자기의 조직이기 때문에 이물반응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식된 지방의 일부가 조직내로 흡수되어 처음 이식된 볼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하면 2차로 다시 지방조직을 이식하여 볼륨을 보충해 주어야 만족한 결과를 얻을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하신대로 지방주입술후 일부 지방세포는 생존하지 못하고 섬유조직으로 대치되어 딱딱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처럼 지방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이식하게 되면 이러한 현상을 충분히 막아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러에 대하여도 질문하셨는데 볼의살처럼 많은 볼륨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 경우는 필러보다 지방주입술을 더 권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압구정 성형외과 원장/ 최성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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