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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대학교에 다니는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전 남자임에도 다리가 늘씬하고 쭉뻗은 걸 선호하고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이런 말 꺼내기가 부끄럽고 창피하여 이렇게 씁니다 2009년 1월 쯤인가요? 그런 날씬에 대한 욕심 때문에 어떤 요가 비슷한 체조를 하게 돼었어요.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곧게 위로 뻗고 그리고 다시 그 자세에서 머리와 목 을 땅에 받치고 상체와 다리를 위로 쭉 뻗는 그런 동작을 반복했거든요 그런 동작을 한달도 하지 않은거 같아요 근데 다리 상태를 보니까 그런 운동 하지않았을때와 비교 해보니까 달라진걸 느꼇어요 무릎관절 바로 위쪽 뒤 근육이 좀 튀어나와 보이고 약간 구부려서 서있을때 살이 너무 쳐저보여요 남자인제가 이런 일로 이렇게 글을 쓰는게 너무 창피합니다 하지만 이해해주셨음해요 이런 생각이 항상 저를 지배해요 그래서 정신과 까지다니고 있지만 정작 핵심이 해결되지 않음 안될꺼라 생각해요 성형외과도 가보았지만 그냥 대충보고 정상이라고 하고 남자는 하체가 굵어야 한다는둥의 말만 하더라고요 물론 누구나 저의 다리가지고 정상 아니라고 할사람 없다고 봐요 그러나 그런 운동하기 전하고 틀린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써요 제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셨음 좋겠어요 전 이문제로 인간관계공부문제 모든 면에서 타격을 받고 있어요 선생님께서 한심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게 생각지 마시고 성심 성의껏 대답해 주셨음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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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 질문의 요지가 요가 비슷한 체조를 한 후로 다리모양에 변화가 왔다는 이야기인것 같은데 맞습니까? 그렇다면 두가지 면에서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성형외과라고 하여 신체의 모든 부위를 마음대로 바꿀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또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도 외부에 많은 흉을 남기거나 기능상의 다른 이상이 올수 있는 방법이라면 그것은 실제로 시행되지 않는 방법일 것입니다. 지금 상담자의 상태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정확한 답변드리는 것은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근육의 모양을 본인이 원하는 모양으로 수술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방법입니다. 두번째 특정 운동 때문에 특정 부위의 근육이 튀어나와 보인다면 그운동을 중단하게 되면 일정기간 경과후 다시 변화이전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본인의 심정을 이해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성형외과 의사로서의 판단은 수술적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정신과에 다니신다고 하셨으니 이러한 고민을 극복하는 방법을 정신과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면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압구정 성형외과 원장/ 최성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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