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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4일 등산중 사고로 코뼈가 부러졌거든요. 바로 수술은 못하고 꼬매기만하고 서울로 와서 성형외과를 갔어요. 근데 수술을 안해도 코뼈가 붙을거 같다고 해서 수술은 안했죠. 근데 한달후에 코뼈가 매부리코처럼 붙은거에요. 상처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건가해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뼈가 그렇게 붙어버렸데요. 수술은 6개월후에나 가능하다고 하던데. 기다리다 며칠전에 다른 성형외과를 갔는데. 거기선 지금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병원마다 의견들이 다 달라서 이렇게 상담을 합니다. 수술을 하게되면 코성형도 같이 할 생각이거든요.. 수술은 언제쯤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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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 코뼈를 다치게 되면 일단 x-ray를 찍어서 뼈 골절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골절이 있다면 뼈가 제자리에 있는지 아니면 틀어져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알고 계신것 처럼 부러진 뼈는 그대로 두어도 저절로 붙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코에 골절이 있더라도 제자리를 벗어나지 않은 상태라면 특별한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뼈가 부러지면서 코뼈의 위치가 변했다면 뼈를 원래의 위치로 바꾸어 주는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질문하신 분의 경우 이러한 수술을 생략했기 때문에 다쳤을 당시의 뼈의 위치대로 뼈가 아물어서 지금처럼 변형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일반적으로 다쳤던 시점으로부터 6개월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수술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처를 받은 조직이 완전히 회복되는데 6개월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 또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는 이보다 빨리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것은 직접 상담을 해본후 결정하는 것이 좋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6개월 후에 하는 것이 좋을것으로 생각하며 이때 코높이는 수술을 같이 원한다면 이 수술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압구정 성형외과 원장/ 최성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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